코로나19의 신속진단키트 민감도와 특이도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의 정밀도와 재현률이 97%라는데… 단순히 97%의 정밀도와 재현률이라면 수치상으로 셀프진단키트가 꽤 괸찮아 보인다. 정말 괜찮을까?
PCR 검사는 1일 정도 소요, 그런데 신속진단키트는 그자리에서 결과가 나온다.
자가진단은 본인의 검체를 체취해서 검사실로 보내는 방법이 있는데 이것은 실시간 PCR 방식이고 하나는 본인이 직접 진단하는 키트인 신속진단키트가 있다. 그리고 신속진단키트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가 있다. 그런데 문제가 있단다… 이것이 오류가 많단다.
특이도 96%, 민감도 90% 숫자대로라면 상다이 정확한것 같은데 이 수치는 실제 임상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민감도(Recall)는 검사를 한 사람들 중에서 실제 양성인 사람들 중에서 양성으로 진단한 사람들의 비률이고, 특이도(Specificity)은 검사를 한 사람들 중에서 실제 음성인 사람들 중에서 음성으로 진단한 사람들의 비율을 의미한다.
문제는 평가 결과가 유증상자 중에서 최근 5일 이내에 증상이 발현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이다.
항원검사는 바이러스가 많아야 검출이 잘된다는데,,,
PCR은 FDA의 평가로 180~1000개만 있으면 검출되는데 우리나라의 항원검사는 200만개가 있어야 검출된단다.
그래서 PCR검사와 비교하면 절반정도의 민감도에 해당한단다. 그렇다는것은 실제 양성인 사람들 중에서 절반정도밖게 찾지 못한다.
데이터 분석에서 Accuracy, Precision, Recall, Specificity, Fall-out등이 있는데 이것들은 이진분류 모형을 평가하는 다양한 평가방법으로 사용한다. 데이터를 분석하는 사람이라면 이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둬야 할 것이다.